
5월 12일 수요일
아주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왔었던.. 더블데이트 계획이 어찌 어찌 성사되어
결국 마리하우스 펜션을 예약했고 ^,^
당일날이 되었다!
진오 태워가야하기 때문에 학교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혜화로 도착
근데 므지무지 더운날이었다.. 전날까지 좀 쌀쌀했다가 급 27도잼
암튼 저녁까지 아무것도 안먹기엔 배고플거 같아서
간단하게 간식 먹으러 맥날 고고
맥플러리랑 감튀랑 맥너겟 먹었댱

다먹고 재빠르게 학교로 복구귀
근데 사람도 되게 없고 온 출입문은 다 통제 되어있고,,,^^
우리오빠 대학교에 대한 환상 와장창 깨어져버림 ㅋ
가는 곳마다 문 잠그고 학생 아니면 못들어가게 해서 개열받고
오빠 화장실 간다고 하는데 앞에 문지기가 손으로 X자 하면서 출입 막아가지고
결국 화장실도 못감ㅋㅋㅋㅋㅋㅋ

결국 갈곳 없어서 카페 앞에 벤치에 앉아서 시간떄움,,,

농구코트 있어서 가보았는대 또 코트 보고 오빠가 실망했다
꾸진 농구장이랬다 ㅋㅋ

앞에 킥고잉도 있었다,,
좀 일찍 발견했으면 이거타고 놀았어두 재밌었 을듯
암튼 이때쯤 진오한테 끝났다고 연락해서
드디어 강화도로 출 발 ><

한시간 반쯤 달려
하나로마트 가서 고기랑 이것저것 장보구
2차 안주가 없어 회를 사기로 했다
처음에는 수산시장 찍고 갈라했는데 오빠가 주변 식당 검색해봐서
급 오게된 진미회식당
트로트가 크게 울려퍼지고 있었음..

아주머니가 횟감 가질러 뜰채갖고 가는 거보고
오빠가 냅다 따라나가길래 나도 따라나옴 ㅋ
별 기대 안했는데 회도 싱싱하고 쫄깃쫄깃했고
쌈채소도 산더미만큼 주셨따..
네이버 평점 보니 평점도 좋았고 나도 만족스러워서 5점 갈겨주었다 ㅋ

그리고 조금 달려 펜션 도착!
아니 우리는 2채 예약했는데 일단 들어오라고 하니
영문도 모른채 ㅇㅂㅇ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조금 불친절하게 말해서
기분이 상했었음;;
그치만 숙소는 만족스러웠으니 감안할 수 있다
암튼 대충 짐풀고 약 40분간의 쉬는 시간을 각자 가졌다

6시가 되기전에 오빠와 나온 집앞 산책길

사람 없어서 마스크 안쓰고 밖에 나왔는데 왠지 느낌 어색,,
근데 자연너무 좋고 고요하고 좋았다
근데 희한하게 생긴 벌레들 짱많음..

근데 길도 너무 이뻐서 사진 짱잘나왔다



와아~~~
자연 속에서 살고싶어랑 >ㅁ<

산책 마치고 돌아오니 딱 6시!
아주머니가 바베큐 준비해주시고 6:30부터 저녁준비를 하기 시작해서
7시에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당

저녁 메뉴는 삼겹살 목살 비빔면 된장찌개 그리고 술
맥주는 오빠가 소맥먹고싶다고 횟집에서 몰래 사옴
이제 소맥 건너뛰고 소주만 먹는다고 나대지 않을게!
암튼 근데 고기가 레전드
이제는 잔상이 되어버린 그이지만,, 맛있었어요

가지고 온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었당 ㅎㅎ
지금 필카가 없어서 대체용으로 쓰고 있긴 한데 요렇게 한두장 남기는 것도 좋당

사실 고기가 부족했음..
정육점 아주머니는 왜 충분하다고 했을까
다음부터는 고기를 많이많이 삽시다
암튼 2차로 회 꺼냈는데 다들 배도 안찼고
이대로라면 회도 순삭될거라는걸 감지.,
결국 주변 치킨집 검색해서 페리카나에서 양반 후반 챙겨왔다(시골이라 배달이 안됐음)
이제 든든해진 기분으로 맛나게 먹고 매운탕까지 끓여먹고
새벽 두시까지 수다떨다가 잤다

다음날 !
아침에 준비다하고 또 산책다녀옴 ㅎㅎ
배경 무슨 합성한거 같다 넘 이뻐
역시 도시보단 시골!!

@슬로우오션
우리의 햄버거1위집이었지만 단박에 햄버거 꼴찌 자리로 추락한곳^^
사장님은 주문 받아도 만들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사겠다고 한 잔상씨의 주문도 레전드였다...ㅋ
사장님이 바뀐건지 재료를 바꾼건지
아무튼 잊지못할 슬로우5션

그다음 코스는 바로바로
강화도 오면 꼭 타야할 루지><
무려 아시아에서 제일 긴 코스라구요!
저번에 주말에 왔을때도 그리 오래기다리진 않았는덴
평일에 가니 사람 거의 아예 없는 정도였다 ㅋㅋㅋㅋ
기다림은 1도 없고 올라가는대로 바로 타고 내려오기


우리의 2번째 강화도 루지~~

날씨좋고 사람좋고~

조금 덥긴 했찌만..
검은색 루지 개간zl
핫핑크색은 언제 타볼 수 있을까?

크~~
역시 여행은 마지막날 날씨가 끝내주는게 국룰
내려오면서 경치 감상하는데 너무 힣ㄹ링되고 좋았다🥰
저번에 왔을땐 조금 추웠던 기억이.,.

이번에 우리 사진 ㅋㅋㅋ
2번 다 타고 사진을 고를 수 있는 스마트태그라는게 생겼던데.
유심히 안봐서 못했음..
다음에 할 땐 꼭 그거 해서 잘나온거 뽑쟈
평일에 힐링하러 오기 좋은 강화도 루지
다음에 또올테야

여행에 카페가 빠지면 섭하죠잉
검색하다가 찾은 @카페 희소식
기대이상이었다
역시 갓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귀여운 갱지들도 평상에 앉아있고
커피도 괜춘했음
평일에 가야 4개밖에 없는 평상자리도 겟할 수 있음




입구부터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전구가 깔려있었음 ^^
너무 낮부터 불켜져 있긴 했지만 ㅋㅋㅋ
역시 가고싶은 곳은 가야해
군말 없이 다 데려다주는 오빠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아~~~~

산책하다 찍은 사진들로 차 장식도 해놓규^^
사진 찍은 뒷모습보다가 머리 너무 지저분해서 급 미용실 예약

다시 서울로 가서~~
잔상커플과 빠이하고 나는 머리를 잘랐다
꽤나 많이 짤랐다.. 긴머리 안뇽

저녁은 감자탕
참이맛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을 먹었는데 에어컨 안나오는데 나온다고 자꾸 고집부리고
먹다 바퀴벌레 나오고;;
흠 마무리가 좀 아쉬웠음
오빠는 점심 햄버거 불편해서 제대로 해장 안됐었다는데
그럼 맘스터치 갈 걸 그랬따 ㅋㅋㅋ
이날 야식으로 햄치즈휠렛버거 또 드셧다고 한다
나름 즐거웠던 1박 2일 강화도 커플여행
자알 놀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