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는 사진 순서 편집 기능을 만들라ㅡㅡ
이것때매 돌아버리겠음;
내가 못찾는건가?후 ㄱ-

우리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펜션혜원에 도착했다.
여긴 고양이가 많기로 유명한데,,
후기를 보면 항상 빠짐없는 이야기가 '고양이가 너무너무 많다'였는데
우리가 본 건 그리 많은 냥이들은 아니었다.

우리가 키 받고 입실하자마자 쪼르르 따라와서
요렇게 앉아있음 ㅋㅋㅋㅋ
나무바닥이랑 벚꽃잎이랑 아주 잘어울리는구나

특히 우린 요녀석을 관종이라고 불렀는데,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집에 아주 들어오고 싶어했음 ㅋㅋㅋㅋ

원래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을까?
문열어달라고 우는데 아주 귀여워 미쳐 (;´༎ຶД༎ຶ`)


이곳은 펜션혜원의 2층 모습이다.
저 침구류가 아주 애기 엉덩이처럼 보드라워서
오빠랑 같이 잤는데도 한번도 안깨고 아주 깊은 숙면했음...><
그리구 맞은편에 저런 통유리가 있어서
아침에 햇살이 쫙 들어오는데 그게 눈이 부시면서도
아주 기분이 좋다. ㅎㅎ
저녁 먹기 전에 욕조 물받아서 오빠랑 목욕했는데
앞에 유리창 있는 건 조금 아쉬웠음.
왜냐면 난 노천탕 충이니까 ^^


대충 둘러보고 카메라들고 나와서
고양이들이랑 사진 찍음 ㅋㅋㅋ
두번째 사진 보면 관종냥이한테 쫄아서
세상 다소곳하게 있는 등치;;
ψ(`∇´)ψ

얼마나 자연스럽누

우리가 이렇게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관종냥이는 베란다 앞을 지키며
하염없이 집 안만 들여다봄ㅋㅋㅋㅋㅋㅋ
뒤에 밖에 경치구경하는 냥이도 넘 귀여워ㅠㅠ

갑분저녁상
차타구 하나로마트 나가서 새우랑 클렌징티슈랑 얼음 사서 돌아왔다
(이제 앞으로 폼클렌징 잘 챙기자,, 클렌징티슈 싸구려 썼다가 피부 가죽 다뜯길뻔)
그리고 2층에서 목욕하구 🛀
오빠는 고양이 무섭다고 밖에서 혼자 고기구우라하고
방에서 찌개랑 비빔면을 만들었다.
고양이한테 고기 안뺏기려고 온몸에 힘 빡 주고 구움;;
그릴에서 몇번 불 엄청 쎄게 올라왔는데
방 문 닫혀있어서
오빠 불러도 묵북부답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맛있긴 했는데
숯불 바베큐의 감성은 없었따

새우도 사서 구웠는데
막판에 세팅 다돼가는거보고 마음 급해져서
속은 투명했던..
그래도 등부분은 익어서 맛있었다..

마무리는 꽈자
꽈자는 짱구

다음날 일어나서 바깥에 나가보니
전날엔 보지 못했던 벚꽃나무가 입구에 있었다.

얘들은 너무나 개냥이어서
와서 몸을 막 치댄다,.

사진 찍는 곳마다 고양이가 있어서
사진이 더 매력있게 나온다

아주 마음에 들었던 사진

이건 봐도봐도 웃기다 ㅋㅋㅋㅋ
유연한 몸과 심드렁한 표정이 넘 귀엽

고양이가 만져달래서 만지는데
진짜 손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해서 한껏 편 손과
그 손에 고양이 머리눌림, 그걸 질투하는 옆에 고양이 머리박치기
삼박자가 너무 웃긴것이다

떠나기 전에 아쉬워서 삼각대 가져와서
우리 방 마당에서 찍었는데
이 사진 왜이렇게 사진 찍으라고 등떠밀려서 어색해하며
몸둘바 모르는 중딩같지?

밖에 마당에서도 찍었다.
아쉽게 여기엔 고양이가 없네..
오빠가 S21로 고양이 합성해줘

우리가 삼각대로 요리조리 찍고있으니까
여자사장님이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냥 몇 장 찍어주고 마실 줄 알았는데
나름 장소 이동해가며 코치까지 해주셔서,,, 놀랬음

오빠보고 계속 웃으라하는데
짱 어색해한닼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허벅지 튼실하구마이

마지막에는 이 입구에 나와서 찍는데
사장님이 고양이들 불러와서 같이 찍는다 ㅋㅋ
역시 고양이들 있는게 더 에뻐!


벚꽃 나무도 참 잘 심어놓은듯!
요건 또 봄에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니까!
정성스레 인생샷 남겨주셔서 좋았다.
삼각대 초보자들로서는 절대 내지 못했을 결과물,,,
다른 커플 보고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셨는데
극구 거절하고 갔음
실수하네,,,뗴잉

돌아가는길에 베이지색 바위에 앉은 불가사리 포착

그리고 알아놓았던 춘천시장 분식집 바로 <팬더하우스>
우리오빠는 시장 좋아해서 이제 어디 가면 시장 꼭 들러야된다

유명하다는 쫄볶이와 튀김맨두
아.......쫄볶이 미쳤다 너무 맛있다~!!!~!!!!~@#
특히 쫄면이 통통한게 소스가 잘 배어있어서 맛있었음 ㅠ
소스는 약간 새콤매콤한 스탈 ㅠ
튀김만두도 저 빨간소스에 찎어먹으면 마싰는데
오빤 만두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
암튼 기대 이상이었음
동네 살았으면 자주 사먹었을듯
그리고 손님들도 많았고
사장님 씩씩했다.

닭강정 집가서 먹는다고
검색까지 해왔는데
사장님 계단에서 터덜터덜 내려오며 20분 걸린다하심
누가봐도 팔고싶지 않아하시길래
그냥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멀지 않던 곳에 있던 카페 포지티브스!
오월학교에 갈까도 고민했는데 뭔가 아기자기 조용한 곳 가고 싶었다.

아~~~~~~
사진찍는데 뒤에 침범함;

우린 야외테이블에 앉았는데 곳곳에 이런
소품들이 있다. ㅋㅋ넘 귀여어

내가 찾아볼때부터 앉고 싶은 여기 밖에 나무테이블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비타민D도 합성^-------^
예상대로 평일 낮이라 사람 아무도 없엇다
평일 만세 (。・∀・)ノ

1인 1음료 1인 1디저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맛있었구
커피는 그닥었다. 코코아 무슨 뭐였는데,, 위에 거품이랑 파우더만 맛났음ㅋㅋㅋ

사진도 많이 많이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특히 날씨 🎇가 다했던날!!!! 날씨가진짜찐짜 좋았다
역시 날씨 짱좋을 것 같단 다공 날씨요정 맞쥐?^^
우리의 첫 벚꽃 성공적 🌸🌸🌸
재밌고 알차고 행복한 춘천여행이었음다!
다음 벚꽃은 일본에서 보자 후후후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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